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어트리뷰트와 스킬 (문단 편집) ==== 검술, 둔기술, 권투술 ==== Blade / Blunt / Hand to Hand 근접공격류 3종세트는 스킬증가에 따른 보너스가 완전히 동일하므로 한 항목에 묶어 설명한다. 검술은 단도, 단검, 검, 대검, 일본도, 도 같은 인병을 다루는 기술이다. 도끼도 날이 있어서 인병으로 분류될 것 같지만 그쪽은 왠지 둔병이다.[* 무기를 다루는 방법대로 비교하면 도끼와 둔기가 같은 맥락에 있는 것이 맞다. 무게 중심이 무기의 끝부분으로 몰려있으며, 그렇게 중량과 힘을 끝부분에 집중시켜 '내려치는' 원리는 도끼와 둔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그에 반해 검은 찌르기, 베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져있으며 도끼나 둔기처럼 무기의 끝부분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면 베기 위해 휘두르고 난 뒤 빈틈이 커지게 되고, 찌르기 위해 수평으로 들고 있기에 무리가 간다. 무게중심을 손잡이 쪽으로 끌어내려주는 "폼멜"을 검에 쓰지 도끼나 둔기에 안 쓰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법의학적으로도 검에 찔린 것은 자상, 베인 것은 절상이나 창상, 도끼로 찍힌 것은 할상이라고 해서 상처가 다르게 남는다. 다만 이런 맥락이라면 양손대검도 둔병에 가깝게 운용하긴 한다.] 전작 모로윈드에서는 도끼 기술이 별도로 있었지만 통폐합되면서 애매해진 모양. 둔기술은 철퇴, 망치, 도끼 등 둔병을 다루는 기술이다. 도끼가 이쪽으로 빠진 이유는 상술했음. 둔병과 인병의 성능상 차이는 뚜렷하지 않은 편이다. 양손무기의 경우 양손검 쪽은 양손무기 중에선 무게가 가벼운 편이고 공격속도가 워해머류보다 근소하게 빠르다.[* 양손검류 0.8, 양손망치류 0.7, 양손도끼류 0.8] 리치의 경우 양손검과 양손망치가 1.3으로 동일하고 양손도끼는 1.2로 조금 짧다. 데미지는 양손검과 양손도끼는 같은 티어의 장비라면 동일하고, 양손망치는 자기 티어보다 한 티어 위의 양손검·양손도끼와 같은 데미지를 가진다. 또한 검과 도끼의 내구도(둘의 내구도는 동일 티어 장비에서 같음)에 비해 둔기의 내구도가 더 높은 편이다. 한손무기는 세세한 수치 분포 양상은 양손무기와 살짝 다르지만 대략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한손검이 숏소드/롱소드 두개로 세분되어 있는데(엄밀히 말하면 단검까지 해서 한손검은 총 3종류지만, 그쪽은 아예 용도가 다르니 패스), 이 중 한손도끼와 한손둔기에 비견되는 것은 숏소드이고 롱소드가 나머지 한손무기들을 성능 면에서 압살한다. 저티어 장비쪽 가격이 비싸다는 점(근데 이건 반대로 상점에다 팔 때는 장점이니...)만 빼면 롱소드는 숏소드/한손도끼/한손둔기의 장점만 모아놓았다고 보면 된다. 가격 문제도 고티어 장비 쪽에선 모든 한손무기의 가격이 비슷해져 단점이 되지 않는다. ~~괜히 경비병들이 롱소드를 애용하는게 아닌듯하다~~] 다만 무게치는 둔병 쪽이 무거운 경우가 더 많으므로 가볍게 다니려면 인병쪽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둔병류의 양수 망치는 무거움의 절정. 정리하자면 검 종류는 가벼운 무게와 빠른 공격속도가 장점이고, 둔기 종류는 무게는 무겁지만 데미지와 내구도가 높다. 도끼 종류는 둘의 단점만 모아놓은 형태로, 모드를 이용하지 않는 한 성능 면에선 사용할 유인이 떨어진다. 권투술은 말 그대로 맨손으로 싸우는 기술이다. 맨손 이외의 공격에는 아무런 보정도 해주지 않는다. 다만 주먹공격은 체력과 함께 피로도도 깎아먹으므로 체력을 자꾸 회복하는 적들에게 있어서도 나름대로 이점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컨트롤이 어지간히 되지 않고서야 이것만으로 밀어붙이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는 편. 특히 비슷한 권투 시스템이 있는 [[폴아웃 시리즈]]와는 달리 권투술용 무기가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장비를 통해 공격력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도가 일절 없다. 결국 순수 근력 수치로만 데미지를 높일 수 있는데, 힘 100 기준 공격력 20이 전부이고 그 이상은 어떻게 힘이나 권투술 수치를 더 올려도 데미지는 결코 더 올라가지 않는다. 또한 맨주먹이므로 당연히 독을 바르거나 인챈트를 할 수도 없다. 갑옷의 장갑 부분을 이용하면 뭔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런 거 없다. 이는 근본적으로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짜여져있기 때문에, MOD로 나온 그럴싸한 격투 무기를 사용해도 뽀대 빼곤 달라지는게 없다. 그냥 속편히 권투술 공격력 증가 MOD를 알아보자. 권투술을 올리는 팁으로 임페리얼 시티의 아레나 지구로 가면 아르고니안 남성과 인간 여성이 서로 권투술 수련을 하고 있는 장소가 있다. 거기서 관람을 하면 보고 배웠다는 문구와 함께 스킬 레벨 5를 올릴 수 있다. 스킬 수치와 상관 없이 오르기 때문에 95를 찍고 가도 100을 한 번에 올릴 수 있다. 덤으로 그 장소의 상자를 뒤적이면 '광 라오의 밴드(Band of Kwang-Lao)'라는 중국식 명칭의 손목띠를 찾을 수 있는데, 권투술 20 증가 버프가 붙어 있으니 100렙을 채우면 이 아이템을 장착함으로서 추가로 120렙까지 찍을 수 있다. 그나저나 권투술엔 한가지 재미난 특징이 있는데, 스킬 레벨 50 이전까진 '일반 무기 저항' 옵션을 지닌 적(대표적으로 유령계 몬스터)들을 공격할 수 없다. 그러나 스킬 레벨 50을 넘기는 순간 일반 무기 저항 옵션을 지닌 적들을 멀쩡히 공격할 수 있다. 인챈트도 안되고 은제나 데이드릭제도 아닌데 무슨수로 그러는 것인지는 당최 불명. ~~주먹이 아니라 마음으로 때리는 것이야~~ ~~레벨 50을 넘기면 인간을 초월해 데이드라로 취급해주나보다~~ 여담이지만 니코니코 동화에는 "아저씨의 대모험"이라는 제목의, 권투술과 회복약만 가지고 필사적으로 험난한 시로딜을 헤쳐나가는 중년 아저씨의 모험기 투고 영상 시리즈가 있다. 각 스킬의 수련방법은, 매우 당연하게도 그 계열 무기로 누군가를 존내 패는거다.~~ [[거짓말쟁이 마이크]]를 찾으면 된다~~ 공격력보다는 횟수에 더 영향을 많이 받으니 참조. 물론 책을 읽거나 트레이너한테 돈주고 올리거나 장비에 인챈 발라서 부스트하는 방법도 있으니 편한대로 하자. 아쉽게도 별도의 모드가 없다면 기본적으로는 파이터즈 길드에 있는 NPC들과 같이 인형을 무기로 치는 것으로는 경험치를 쌓을 수 없다. 반드시 무기의 내구도를 소모하여 타격 판정이 발생해야 경험치를 얻는다. 이는 타겟팅형 마법의 수련도 마찬가지. 그래서 [[아도링 팬]]을 인적 없는 곳으로 데려가서 가장 약한 쇠 무기로 최대한 많이 때린 다음 1시간 대기해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걸 반복해서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은근 쉽고 빠르게 잘 오른다.[* 마을 내에서는 도망가고 던전이나 자살 바위로 데려가야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아도링 팬~~ 각 스킬의 등급별 제공 퍽은 다음과 같다. * 입문자 : 기본 파워어택에 2.5배 데미지 보너스. * 초심자 : 정지 상태에서 파워 어택 기능 제공. 3배 강한 데미지. * 숙련가 : 횡이동시 파워어택 제공. 2.5배 데미지 및 확률적인 무장해제 기능. * 전문가 : 후진시 파워어택 제공. 2.5배 데미지 및 확률적인 녹다운 기능. * 대가 : 전진시 파워어택 제공. 2.5배 데미지 및 확률적인 마비 기능. 이 효과는 대상의 마비저항을 무시한다. 게임 상 능력치와는 별개로 [[모드]]로 추가되는 무기들 중 대다수가 검 계열인 탓에[* 둔기와 도끼 특유의 거칠고 둔탁한 느낌 때문인지 모드의 절대량 자체가 검이 압도적으로 많다. 때때로 창 등을 추가해주는 모드도 있으나, 생긴 것만 그럴 뿐 시스템 적으로는 그냥 검으로 설정해 놓는다.] 기본적으로 화력이 너무 낮은 격투는 물론이고 타격감이 다소 미묘한데다 검보다 평균적으로 무게가 더 나가는 탓에 공격속도도 느린 편인 둔기까지도 다소 찬밥 신세다. 후속작인 스카이림과는 달리 무기에 따른 차별화 퍽 같은 것도 없는 탓도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